|
메뉴릿
카테고리
전체
Parasite Rex et cetera Life Cycle The Archives Truth Seeker HMS Byontae Q&A The Wonderer Review Sleeping Sickness Blood Meal 미분류 연락처
이글루 파인더
최근 등록된 덧글
부풀어오른다면 그건 진..
by 트로오돈 at 11:42 자연과 하나됨의 대가.jp.. by 알렉세이 at 10:18 음...정신질환이나 코카.. by 알렉세이 at 10:12 머리는 혈관에 박아놓고 .. by 누렁별 at 00:36 1)은 사회의 기생충, 2.. by 누렁별 at 00:32 환상의 기생충! 발견하면.. by 운향목 at 12/28 저도 그 생각을 한;; by 트로오돈 at 12/28 망상증에 유효한 약물이.. by 후훗 at 12/28 환상속 기생충이라.. 학핰 by 라세엄마 at 12/28 엄머 큰게 좋대 변태! .... by 라세엄마 at 12/28 세상에는 환상의 독극물도.. by 모모 at 12/28 걱정이 너무 많아도 정말.. by 언럭키즈 at 12/28 정말 신발과 양말은 꼭 챙.. by 언럭키즈 at 12/28 HIV에 대한 공포와 다를 .. by asianote at 12/28 대다수 일반인들은 아예 .. by Esperos at 12/28 아 그거 저도 읽었는데요 .. by 눈물방울 at 12/28 ㅠㅜ 전에 개벼룩에 물렸.. by 獨劍 at 12/28 미세하나마 일반인들은 .. by 라비안로즈 at 12/28 아, 정말 끔찍하다 -_-;;.. by Tb at 12/28 전 원래 맨발로 가는거 싫.. by 이메디나 at 12/28 이글루링크
punctual space
너구리 餘分D: physics and fun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Null Model fryste hjertet ★Jini의 학원생활과 취.. Media Lab 漁夫의 'Questo e quella'.. I'm Walking Desolatio.. Queerer than We Can .. RO姉妹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단열 곤충 채집통◁ YY in egloo a quarantine station your sunrise leopord의 무한회귀 Aerycrow's Lair 모기불통신 바다로 돌아가는 물방울의.. Frey's small window - .. 지구마을 불꽃사파리 :: Into the Burrow.. :: 措大書生의 落醉齋 잔류애정과 탈력 냉소와 조롱 니나의 즐거운 인생 바보새 낙서장 숲 속 작은 섬 Equilibrium The Daystar dream, a little dream o.. 나무그림 슈타인호프의 홀로 꿈꾸는.. 묵색 혹성 Life Is Always Emerge.. 6첩 방은 남의 나라 Skeptic.Cynical() My foolish heart 본점, http://www.capc.. such a peter 달그림자 꼬마지리학자의 쉼터 Grand Theft Egloos 2010 Ethologist Lost In Translation curlyapple luckystrike S = k logW High Street 자동차 이야기 Welcome Aboard! 幻覺劑, 인간 자아실현 .. 세상을 향한 면벽수행 고율 스터디로그 The Cubic Area of A.K.. 이제 다시... 바라보다. My Infinite War against.. 달의 뒷면 In the back of a drawer 새퍼 양파의 런던 일기 양몽구씨 생명에 취한 사람 알차게 살고픈 아메니스트.. A Dilettante 본격. 교육까는 블로그 네스호의 밑바닥에서 * Rain Blossom * 京極堂 Delta-38의 버닝생활공간 흰 물고기의 꿈 Humming Bird 17/25 내리는 이슬 속의 바다 Oh, Hey BosS!! 삶의 흔적 asianote의 책바다 항해기 니트공장 카린스랜드 아브제국 이.. Rainbow Connection 실습인생 ★ Stella et Fossilis ENCZEL, 이제 선을 넘다. 추유호's encyclopedia It\'s Closed, Good Bye 경제학 교실에서 잡담만 .. 나는 2MB를 대통령으로 .. 수줍은 느낌의 미소 함께 자라는 나무 위장효과-Ambush 녹두장군의 식도락 Aurora Hyperiana 아케르나르의 항해일지. 전망좋은방님의 이글루 다원변주곡 : 만월장 in eg.. 안개속의 진실을 찾아서... 생각이 없는 블로그 iraiza님의 이글루 생명이님의 이글루 Let the patient sing! 늑대별의 이글루 Diary of Medical Student Messiah. Damned O.. 본격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Her deathe Beyond the Space 개념피난처 원래부터의 원래그런 블러그 Combinatorica Sekreta ĉambro por am.. 淺學非才 - 부전나비의 .. 그림그림자 Tb Apparatus The Sworn Sword 최근 등록된 트랙백
속독 테스트 결과
by Tb Apparatus PC사랑에서 byontae님.. by 카린스랜드 아브제국 이.. 아하하~~잘나신 과학밸.. by 룰루랄라~~ 김제닥의 알림 by gedoc_kim's me2DAY 태그
하나로는부족하다
덕후질도이쯤되면예술
기덕후의슬픈노래
과밸추천도서
뱀은먹지도말고건들지도말자
핀치의부리와기생충
구충블루스
내가고자라니이이이이이
everybody_lies
맛있게도냠냠
너무걱정해도탈
주혈흡충처럼꼭붙어살아가라는말을넣어야지
메리크리스마스
elsevier
아프리카자원봉사
향신료만세
과밸로대동단결
이제는심해도가보고싶다
야생동물먹다고자된다
벼룩쩐다
승리의날이멀지않다
앉아서천리를보는기생충
나중에주례볼일이있으면
헬스로그
결국은사람이문제다
질병박멸의기본은관심과인내
똥냄새도연구과제
근데하루12시간씩자도졸린내면역계는대체뭥미
암도이제일부는전염성질환으로봐야하는건가
기생크리스마스
|
![]() 원생생물은 현재 분류학에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분류법이다. 사실 원생생물이라는 것이 분자계통학이 등장하기 이전, 그 모습만으로는 정확히 분류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진핵생물종들을 그냥 구조가 단순한 것들이라는 이유로 느슨하게 모아놓은 분류이기 때문이다. 원생생물은 균류, 동물, 식물을 모두 포함하며 단세포부터 특화된 조직이 없는 다세포 생물까지 너무도 다양한 생물을 모아놓았기 때문에 뭐라고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현재에는 단순히 동물, 식물, 균계로 나뉘던 시스템도 많이 변화하여 다양한 분류법이 등장했기 때문에 원생생물들의 분류는 갈가리 찢겨져 더 이상 원생생물을 하나의 계로 두기 힘들어져 사라지게 되었다. 사실 분류학 자체는 변화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최신 연구를 바로바로 싣는것은 힘들다고 치더라도, 90년대에 이미 파기되기 시작한 원생동물 시스템을 아직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은 좀 뜬금없어 보인다. 더불어 교과서에서는 동물이나 식물로 분류할 수 없는 것들은 원생생물로 분류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균류는?! 린네가 동식물만으로 모든 생물을 분류한 것이 무려 300여년 전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람들은, 심지어 교과서에서까지 모든 생물은 동식물로 분류하려는 좀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니 실망이다. 단순히 진핵생물을 동식물로 나누려는 분류법은 이제 더 이상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구 전체에 존재하는 생물종을 따져 보았을때 동식물은 그야말로 일부일 뿐이다. ![]() 흔히 사람들은 구조가 단순한 생물들이나 단세포 생물들은 연약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자신 보다 작은 개미 따위를 눌러 죽일 수 있다는 데서 오는 착각이라고 생각되는데, 아키아편에서도 언급했지만 단세포 생물들은 인간이 보호장비를 갖추고도 들어가기 힘든 환경에서 유유자적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뜨겁고, 높은 압력에, 짜고, 추운 환경 들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우리는 '극한환경'에서 살아간다고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자면 이렇게 '일반적인 환경'과 '극한 환경'을 나누는것 자체가 인간 본위의 고정관념일 수도 있다. 앞서 이미 아키아나 박테리아는 이러한 극한 환경에서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다양한 진핵생물 역시 이러한 환경들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키아나 박테리아 처럼 진핵생물 역시 고온, 저온, 고압, 강산, 강염기, 고염도 등의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다. 대부분 이러한 환경에 살아가는 진핵생물들은 단세포 생물인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다세포 생물도 존재한다. 고온에서 살아가는 진핵생물의 경우에는 약 60-70도 내외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가장 고온에서 생존 할 수 있는 아키아(Methanopyrus kandleri)의 경우 122도에서까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아키아에 비하면 좀 낮은 편이지만, 극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진핵생물에 대한 연구가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될 확률은 충분히 존재한다. 강산이나 강염기에서 살아가는 진핵생물들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몇몇 균류가 pH0의 강산성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추운곳에서 살아가는 생물의 경우에는 흔히 '붉은 눈'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류(Chlamydomonas nivalis)가 좋은 예이다. 이 조류가 번성하게 되면 흡사 피가 흩뿌려진듯한 붉은 조류가 눈에 형성되는데 볼만한 광경이다. ![]() ![]() 유글레나는 광합성을 하면서도 동물처럼 다른 박테리아를 잡아먹는 동식물의 중간에 있는 생물이라는 오해가 있었다. 분류학이 발달하기 전까지 이런 오해는 생물학계 안에 뿌리깊게 자리 잡았고, 지금도 교과서에는 동식물의 중간 생물이라고 실리고 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이러한 오해는 지금은 사라진 원생생물이라는 분류법이 탄생하게 되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식충식물이 다른 곤충을 잡아먹는다고 동물과 식물의 중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유글레나가 동물과 식물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는 있지만, 유글레나는 동식물의 중간에 존재하는 생물이 아니라 동식물과 전혀 다른 계(Excavata)에 속하는 생물이다. 또한 최근에는 광합성을 하지 않는 유글레나 종들도 유글레나에 편입되면서 유글레나가 꼭 동물과 식물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생물이라는 분류법도 쓸모가 없어졌다. 현재 유글레나는 총 1400여 종이 보고되어 있고, 약 두배 이상이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을 가지고 있는 생물군이지만 각각의 종들이 일부는 포식형, 일부는 광합성, 일부는 두가지 모두를 수행하며 모습이나 특성, 진화적으로 대단히 다양한 근원을 가지고 있어 진핵생물의 진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들을 제공해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