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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는울지요
대체내가무엇때문에물리는지더궁금한건사실
구충블루스
끈기있는집념이관건
덕후질도이쯤되면예술
뱀은먹지도말고건들지도말자
똥냄새도연구과제
1960년대WHO는말라리아가곧박멸될것이라예측했다
야생동물먹다고자된다
계획과기준없는목표는
내가고자라니이이이이이
과밸추천도서
앉아서천리를보는기생충
기생충도사랑받고싶어요
사실수십년은기본으로바라보고진행해야하는사업들
과밸로대동단결
기생충은막장이아닙니다
고생물감염학도재밌네요
원론적인질문을해아한다는것을이해는하지만
재난일뿐
책을낸다는게만만한일이아니네요
근데하루12시간씩자도졸린내면역계는대체뭥미
지금은어떤가
암도이제일부는전염성질환으로봐야하는건가
왠지씁쓸한진단법
질병박멸의기본은관심과인내
나중에주례볼일이있으면
승리의날이멀지않다
주혈흡충처럼꼭붙어살아가라는말을넣어야지
이제는심해도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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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보면 염증(inflammation)과 감염(infection)을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 것같다. 그런데 심지어 교과서에서도 이런 오류를 저지르고 있을 줄은 몰랐다. 감염은 병원균을 비롯한 외부 생물들이 숙주에 자리잡아 해를 끼치는 것을 말하고 염증은 이러한 감염에 대항하여 일어나는 인체의 면역 반응을 말한다. 즉 감염에 의해 염증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염증과 감염은 같은 것이 아니다. 염증은 다양한 이유에 의해 일어나는데 가장 흔한 것이 감염이고, 이외에 화상, 독성 물질, 외상, 동상, 알레르기에 의한 과잉 면역반응 등이 있다. 즉 면역계가 판단하기에 우리 몸에 해가 되는 물질이 유입되거나 피해가 있다고 판단하면 일어나는 것이 염증인 셈이다. 염증이 일어나면 해당부위가 붉어지고 열이 나며 붓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피해를 입은 부위에서 염증 유도인자를 분비하는데, 이 유도인자들이 해당 부위에 있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유입량을 늘리고 모세혈관 벽의 투과성을 높여 피해 조직 안으로 다량의 백혈구와 혈장, 그리고 항체 단백질들이 유입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늘어난 혈류량 때문에 염증이 일어난 곳이 붉게 부어오르는 것이다. 또한 이 염증 유도인자는 해당 부위의 통증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해 피해 부위로의 관심을 환기키시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염증 반응은 면역계에 의한 일차 방어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빠르면 몇 분에서 몇시간 안에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보통 이런 염증 유도인자는 금새 분해되기 때문에 일단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만 사라진다면 염증은 금새 가라앉는다. ![]() 염증은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방어 수단이지만, 면역계가 지나치게 과민해지거나 염증 반응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레르기라고 말하는 과민성 면역 반응이나 천식,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이 이러한 질병 중에 하나이다. 주로 이러한 질환은 실제로는 무해한 외부 물질을 면역계가 유해한 물질로 판단하여 지속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일어나게 되는데, 일부 그 반응이 심각한 경우에는 목숨이 위험할 정도의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로 전신에 면역반응이 일어나면서 조직으로 혈장이 급속도로 새어나가 쇼크가 일어나는 현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불과 일분 안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염증반응은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아스피린 같은 항염증제(소염제, anti-inflammatory drug)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이러한 항염증제는 염증 유도인자로 느슨해진 조직을 치밀하게 만들고 혈관으로 피가 몰리는 것을 막아 염증을 줄여준다. 항생제의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결과적으로 염증을 없앨수는 있겠지만 항생제가 직접적으로 염증을 치료하는것은 아니다. 항생제 이야기가 나온 김에 하나 더. 교과서에서는 페니실린의 작용을 “생장이나 세포 분열 속도를 느리게 하는 페니실린”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항생제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자면 박테리아를 직접 죽이는 역할을 하는 것(살균제, Bactericidal)과 박테리아의 성장을 막아 체내에 면역계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것(발육 저지제, Bacteriostatic)을 손쉽게 만들어주는 종류가 있다. 발육 저지제는 박테리아의 DNA 복제나 단백질 생성을 방해해 박테리아가 성장하고 분열하는 것을 멈추게 한다. 반면 페니실린은 살균제에 속한다. 페니실린은 박테리아의 세포벽에 있는 펩티도글리칸(peptidoglycan) 구조 형성을 방해해 박테리아가 온전한 세포벽을 형성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이렇게 세포벽이 사라져버린 박테리아는 세포가 용해되어 버리거나 삼투압에 의해 세포막이 파괴되어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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