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씨에
기생충 갤러리가 생겨서 꽤 재미있게 둘러보고 있다.
물론 낚시질이나 쓸데없는 이야기, 사진 몇개로 재탕삼탕 사골국을 우려먹어 영양가 없는게 99%에 해당되지만,
가끔 꽤 재미난 동영상이나 사진 같은것도 올라오기는 하더라.
몇몇분이 고정닉 만들어서 기갤 활동을 해보라고 찔러주시기는 하셨지만 말도 안되는 소모적인 논쟁은 하고 싶지도 않고
그리고 알바가 수위 높은 사진은 적당히 필터링 해서 올린다는 말에 글 올릴 마음은 접어버렸다.
하지만 여기 기갤에서 오는 분들도 몇몇 계실것 같고,
또 원래 기생충 블로그이니 만큼 올라오는 사진들에 대해 코멘트 정도는 할수 있을듯.
기생충 갤러리에 잇몸 기생충이라고 사진이 올라왔었다.
사람이니 아니니, 기생충이니 아니니 어쩌니 말이 좀 있었던것 같은데
정확히는 구더기증(Myiasis)의 일종이다.
간만에 태그: 잇몸 기생충 사진이 사진은 정확한 출처도 알고 있는데
Peters & Pasvol 의 Atlas of Tropical Medicine and Parasitology 6th edition
1071번 사진이다.
사진에 첨부된 설명을 보면
Wohlfahrtia sp.에 의한 구더기증이라고 되어있다.
중앙 아시아의 중년 남성에게서 발견된 케이스인데 나무 밑에서 잠을 자다가 구더기증에 감염되었다 한다.
구더기 종을 구별할때 유용하게 쓰이는 Spiracle 형태가 매우 잘 보이는것 또한 특징.
기타 구더기증에 관한 포스팅으로
코 기생충Myiasis:구더기증 2이 있고,
어부님의 포스팅인
구더기증(myasis)의 사례[ 책 ] 파리가 잡은 범인도 좋습니다.